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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자밀라(27)가 "성형 수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자밀라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의 '글로벌미녀 특집'에 출연해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함께했던 사유리, 비앙카 등과 토론을 펼쳤다.
이날 '성형'을 주제로 시작된 토론에서 특별출연한 개그우먼 안선영은 "미의 기준이 서구화되어가는 점을 성형 붐의 원인이다"라며 "자밀라가 한국에서는 엄청난 미인이지만 우즈베키스탄에 가면 자밀라 같은 분이 농사일을 한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러자 MC 주병진은 "모국에 자밀라 같은 미인이 많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잠밀라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장동건도 평균외모인가?"라는 질문에는 답을 내놓지 못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사유리가 "우즈베키스탄 남자 많이 봤는데 잘 생긴 사람 많이 없었다"라고 대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밀라는 "콤플렉스를 안고 사는 거보다 성형수술을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며 "나도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 코가 낮아서 코 성형을 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에 출연자들이 야유를 보냈고 자밀라는 "그런가?"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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