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제주는 도내 축구붐 조성과 축구인프라 시설 확충에 이바지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마케팅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유소년 축구 발전 도모와 잠재적 팬층을 끌어 모으고 있다.
올해도 제주의 사랑 나눔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제주는 22일 노형초등학교 여자 축구부를 찾아가 5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전달하며 자라나는 여자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향한 꿈을 즐겁게 키워나가도록 적극 도왔다. 또한 제주는 간판 수비수로 활약하다 카타르의 알라얀으로 이적한 조용형과 함께 사랑의 적립금을 모아 홈구장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법환초등학교, 새서귀초등학교, 도순초등학교 어린이 200여명에게 응원 머플러를 선물했다.
조용형은 제주 소속이던 2008년부터 경기의 승리 수당 일부를 적립해왔다. 제주의 팀 로고와 함께 ‘영원한 제주 유나이티드 플레이어 No.4 조용형’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응원 머플러는 조용형이 쾌척한 금액과 제주 구단의 지원금으로 제작됐다.
이밖에도 제주는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축구 클리닉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 축구용품 지원 등 제주지역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통한 사랑의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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