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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극본 서현주 연출 손형석 장의순)이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무사고와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고사식에 최정윤, 정성운, 윤희석, 고나은, 추헌엽, 이정길, 김동주, 허윤정, 장희수 등 주요 배우들과 손형석 PD, 최창욱 드라마국 부국장, MBC C&I 황희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고사식은 전통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의관을 정제한 제관이 전반적인 진행을 맡았고, 손형석 PD가 초헌관(初獻官, 제례시 첫 술잔을 올림)을 맡아 술을 올리고 축사를 읽은 뒤 전 스태프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손형석 PD는 "첫 방송부터 마지막까지 대박나서 한국 드라마사에 남을 작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정윤, 정성운, 윤희석, 고나은 등의 젊은 배우들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 "시청자들께 욕 많이 먹고 시청률 대박을 내겠다. 기대해달라" 등의 각오를 다졌다.
'천사의 선택'은 자신의 배우자로 인하여 배신의 상처를 받은 남매가, 절절한 가족애로 뭉쳐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오는 4월 2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천사의 선택' 고사식 현장.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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