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K팝스타' 멘토 나선다 "TOP6 밀착트레이닝"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멘토로 나섰다.

지난 25일 생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는 TOP6로 살아남은 참가자 박제형, 박지민, 백아연, 이미쉘, 이승훈, 이하이(가나다 순)이 각각 2명씩 SM, YG, JYP에 캐스팅됐다.

TOP6부터 도입된 'K팝스타'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는 4월 1일 5차 생방송을 앞두고 각 기획사가 참가자들을 특별 트레이닝 해 다음 생방송 무대에 올리는 제도다. 이에 5차 생방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심사위원 박진영이 직접 참가자들을 프로듀싱 하는 JYP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들 외에도, 원더걸스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K팝스타' 참가자들의 트레이닝에 참관해 애정을 쏟고 있다.

원더걸스는 지난 4차 생방송 현장에 방문,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치는 등 'K팝스타'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표시해왔다.

특히 원더걸스의 예은과 유빈은 선곡에서부터 참가자들 무대의 소소한 부분까지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제안, 마치 자신의 무대를 준비하듯 뜨거운 열정을 보여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원더걸스의 예은은 선배 가수로서 참가자들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 쓰고 있고, 유빈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스타일링 부분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는 전언이다.

[백아연, 박지민,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 이하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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