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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티아라의 멤버 함은정이 M.net '슈퍼스타K3' 출신 버스커버스커의 데뷔 앨범을 응원했다.
은정은 1일 오전 트위터에 "버스커버스커 앨범 따봉. '여수 밤바다'에는 꼭 가야될 것만 같아요. 뭐하냐며 파도소리를 들려주고 싶다구. 흐하. 1번 트랙 듣자마자 스르르 녹아서 전곡 다운"이라는 글을 남겼다.
'슈퍼스타K3'서 준우승을 차지한 버스커버스커는 지난달 29일 데뷔 음반을 발매, 가요계에 정식 발매했다. 특히 함은정이 언급한 '여수 밤바다'는 멤버 장범준이 가장 아끼는 곡으로 여수 바닷가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연인과 통화를 나누던 자신의 경험을 담은 곡이다.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장범준은 "근처 모텔 불빛이 축제처럼 아름답게 느껴져 이 노래를 떠올리게 됐다"고 탄생 비화를 밝혔다.
앞서 윤도현 또한 "'여수 밤바다'는 마흔인 내가 불러도 좋은 것 같다"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의 첫 음반에는 '여수 밤바다' 외에도 타이틀곡 '벚꽃엔딩', '이상형', '외로움 증폭장치', '첫사랑' 등의 노래가 수록돼 있다.
[사진 = 은정(왼쪽)과 버스커버스커]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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