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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활동 중인 아유미 확 바뀌어, "이번엔 청순 글래머"
일본에서 아이코닉(ICONIQ)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가수 아유미가 또 한 번 확 달라진 모습으로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아유미는 지난 30일, 도쿄 긴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DSQUARED2' 도쿄점 오픈 기념 행사에 다르빗슈의 전 부인으로 유명한 모델 겸 탤런트 사에코, 트렌스젠더 탤런트 하루나 아이, 한국 출신 모델 영아 등과 함께 참석했다.
'슈가' 시절과 같은 길게 자란 머리에, 볼륨감 있는 몸매가 드러나는 녹색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그녀는 청순 글래머러스한 면모를 자랑했다.
아유미는 재일한국인 3세로 한국에서 아이돌 그룹 '슈가'로 활동하다 일본으로 귀국했다. 이후 '이토 유미'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하다가 2010년 '내가 변한다(わたしが変わる)'라는 캐치카피를 들고 'ICONIQ(아이코닉)'라는 이름의 가수로 재데뷔했다.
데뷔 당시 삭발 한 미소녀라는 파격적인 컨셉과 함께 일본 국민 그룹인 에그자일의 메인보컬 아츠시와 듀엣곡 'I'm lovin' you'를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이듬해인 2010년 3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Change myself'가 오리콘 주간 차트 3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시세이도 등 7개사의 CF에 출연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그러나 화려했던 데뷔와는 달리, 이후에는 이렇다할 성과를 보이고 있지 않다. 지난 14일에는 4번째 디지털 싱글인 'MAKE IT RIGHT'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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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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