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한류스타 위엄 과시…中취재진·팬들 '인산인해'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중국을 뜨겁게 달구며 한류스타의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국내로 컴백해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장나라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했던 중국의 한 의류업체 행사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중국에 방문한 장나라는 팬들의 폭발적인 환대를 받았다. 행사장에 몰려든 인파로 인해 행사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기자회견 때에는 기자들보다 팬들의 수가 많아졌다. 이 같은 상황에 6~7명의 경호원들은 팬들을 제어하는데 있어 고충을 토로했고, 장나라는 안전사고 등의 우려로 행사를 신속히 빠지고 현장을 빠져나왔다.

장나라의 인기는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콘서트에서 폭발했다. 장나라 등장에 3000여명의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장나라의 사진을 찍기위해 무대 앞으로 대거 몰려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장나라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중국 팬들과 장나라를 사랑해주시는 한국 팬들 모두에게 너무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며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한류스타의 저력을 과시한 장나라. 사진 = 나라짱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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