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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의 MC 이승기가 눈물로 하차 심경을 고백했다.
이승기는 지난 3월 15일 '강심장' 녹화를 끝으로 MC 자리를 떠나게 된다. 이와 관련 이승기는 '강심장'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처음 방송했을 당시가 기억난다. 단독MC 맡으면서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하차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2009년부터 강호동과 함께 강심장의 MC를 맡았지만, 2011년 강호동의 갑작스런 은퇴 선언에 5개월간 홀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왔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 출연과 일본 활동으로 최근 하차를 결정했다.
이승기의 마지막 방송은 빅뱅, 2NE1, 타블로, 싸이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이 총출동한 YG 스페셜 2탄으로 꾸며지며 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강심장' 후임 MC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이동욱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이승기.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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