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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푹 빠졌다.
김준수는 최근 "'옥탑방 왕세자' 속 박하 역 한지민의 연기에 반했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역으로 열연 중인 박유천의 JYJ 동료다.
김준수는 박유천에게 "한지민 누나가 연기하는 박하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 유천이 때문이 아니라 지민누나 때문에 '옥탑방 왕세자'를 보게 된다"라고 전했다.
김준수의 칭찬에 대해 한지민 측 관계자는 "한지민씨도 그 이야기를 박유천씨로부터 전해들었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왕세자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박유천도 "주변에서 재미있다고 많이 말씀해 주신다"며 "예전엔 식당에 가면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은 저를 잘 못 알아보셨는데 요즘엔 어느 식당에 가나 '옥탑방 왕세자' 잘 보고 있다고 격려해 주신다.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박유천, 한지민, 이태성, 정유미 등 주연들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00년의 시간을 뛰어 넘은 시간차와 환생에 의한 1인 2역 등 쉽지 않은 연기 환경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뛰어난 역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은 4일 오후 9시 55분.
[김준수(위쪽), 한지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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