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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호란이 통통 튀는 심사평으로 참가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주부 노래 오디션 '슈퍼디바 2012'에 심사위원 호란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쾌활한 심사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순이에서 주영훈, JK김동욱, 호란까지 4인 4색 심사위원 중에서 호란은 특유의 독설과 뛰어난언변으로 방송 전부터 '여자 신해철'로 불리며 어떤 심사평을 내놓을 것인지 기대를 모았다.
실제 오디션에서 호란은 눈물을 왈칵 쏟으며 "감동적이었다"고 극찬하며 엄마 미소를 짓는가 하면, 실력이 부족한 지원자에게는 "왜 나왔냐"는 거침없는 혹평에 이르기까지 호탕한 평가를 쏟아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호란은 심사위원으로서 열정도 많고 사연도 많은 드리머들에게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 역시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가자들을 쥐락펴락하는 호란의 심사평과 함께 각양각색의 주부 참가자들의 오디션 '슈퍼디바'는 6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호란. 사진=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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