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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장혁, 박중훈, 가수 서인영 등 톱스타들이 선거에 대해 토론한다.
장혁과 박중훈, 서인영 등은 오는 4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 선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은 백지연의 친구로 우정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코미디 빅리그2'의 우승팀 '라이또'는 정치 풍자 꽁트로 토론장에서 볼 수 없었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파워 트위터리안이자 프로레슬러 김남훈도 방송 시간 내내 트위터 이용자들과 소통한다.
더불어 이번 토론에는 임해규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 김진애 민주통합당 선대위 홍보본부장, 박원석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6번, 문정림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1번 등 전·현직, 보수·진보를 막론한 여야 국회의원과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고성국 정치평론가 등 정치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국민이 바라는 국회의원의 모습과 올바른 선거를 위한 정책선거의 기준, 2030 세대의 정치참여와 똑똑한 유권자의 자세, 4.11 총선 전망 등을 들어볼 계획이다.
총선을 앞둔 만큼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신의직장 공개채용'(국회의원 선거)이라는 큰 틀 안에서 1부는 '4·11총선 쟁점과 변수, 전망'으로 불법사찰, MB 심판론 등 쟁점에 대해 논하고, 2부 '이런 국회의원 절대 뽑으면 안된다'를 통해 '국회의원 Worst 10'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3부 '신의직장 공개채용'에서는 국회의원의 특권을 해부하고, 4부 '똑똑한 유권자가 대한민국을 살린다'에서는 초등학생과 길거리 시민들이 바라는 국회의원의 모습,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토론한다.
'백지연의 끝장토론' 관계자는 "이번 4.11 총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기성 정치에 대한 불신과 비판이 팽배한 가운데 새로운 정치변화에 대한 열망이 큰 것이 사실"이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8시간 생방송 토론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이 원하는 국회의원은 어떤 사람인지, 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한번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롭고 즐거운 대 토론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총선을 앞두고 '신의직장 공개채용' 특집으로 진행되는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4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5일 아침 7시까지 특집 생방송된다.
[장혁-박중훈-서인영(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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