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성균관대 김세호 기자] 두산 김진욱 감독이 올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두산 베어스 김진욱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진행된 '2012 팔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우승을 목표로 하는 올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팬들에게 감사하고, 두산 팬이 1등이라고 체감한다"며 "팬이 1등이듯 우리도 1등을 목표로 꼭 이루겠다"고 힘차게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올시즌 8개 구단 전력 판세에 대해서는 "삼성이 막강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했는데 시범경기 끝나고 달라졌다"며 "이제는 8강 8약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팀이 실전을 치러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구단 감독과 삼성 이승엽, SK 정근우, 롯데 홍성흔, KIA 윤석민, 두산 김현수, LG 이병규(9번), 한화 박찬호, 넥센 김병현 등 각 구단 대표선수 1명과 하주석, 이현동, 임치영, 김성호, 박지훈, 변진수, 조윤준, 한현희 등 각 구단 신인선수 1명이 참석했다.
[두산 김진욱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