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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가수 세븐이 연인인 박한별과의 10년 열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세븐은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한 사람과 십년을 만나냐? 대단하다 지겹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솔직히 우리 둘만은 지겹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븐은 또 이날 방송에서 미국 진출 당시 권태기를 겪어 박한별과 결별했으나, 운명처럼 박한별과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후 공개연애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세븐과 박한별은 10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장수 커플이며, 3월 말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10주년을 자축하는 파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YG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세븐, 거미, 빅뱅, 2NE1, 타블로, 싸이 등이 출연했으며, 2년 반 동안 ‘강심장’을 지켜온 MC 이승기가 하차했다. 후임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이동욱.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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