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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SBS 선거송 래퍼로 깜짝 변신했다.
전효성은 최근 SBS 총선 개표방송 선거송 '코끼리를 움직여' 녹음에 참여했다. 곡의 가사는 천재 래퍼로 유명한 SBS 도준우 PD가 만들었다. 이번 선거송은 정치를 거대한 코끼리에 비유, 코끼리처럼 무겁게 느껴지는 정치를 유권자의 투표와 참여를 통해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효성은 흡사 코끼리처럼 무거운 정치를, 자신이 바라는 대로 이끌고자 하는 유권자들의 심정을 귀여운 랩과 내레이션으로 표현했다.
보도본부 선거방송기획팀은 이번 '코끼리를 움직여' 속 메시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TV 스팟 광고로도 방송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는 시청자가 투표 인증샷을 찍어 생방송에 참여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코끼리를 움직여' 선거송의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물은 5일부터 SBS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SBS 총선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효성(왼쪽)-도준우 PD.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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