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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걸그룹 S.E.S 출신 연기자 유진이 자신의 얼굴에 대한 이색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유진은 현재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 잇 뷰티' 진행을 맡고 있다. 유진은 최근 진행된 '겟 잇 뷰티' 녹화에서 자신의 얼굴 왼쪽과 오른쪽의 이미지가 판이하게 다르다고 고백했다.
유진은 "왼쪽 얼굴은 선하지만, 오른쪽 얼굴은 독한 인상을 가졌다"라고 말했던 것이다. 대다수 사람들의 얼굴이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지 않는데, 유진 역시 상대적으로 아래로 쳐진 부분은 선한 인상을, 위로 올라간 부분은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는 분석이다. 이에 스튜디오에 함께한 헤어 디자이너 수경은 MC 유진에게 선해 보이는 얼굴 쪽으로 코르사주 장식이 달린 헤어밴드를 매치하는 것이 더 예뻐 보인다고 귀띔하는 등, 얼굴형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했다.
또 즉석에서 펼쳐진 깜짝 헤어 커팅 시연도 공개된다. 헤어 디자이너 박철이 출연해 방청석에 앉아있는 50인의 베러걸스 중, 짧은 보브컷이 잘 어울릴만한 방청객을 선정, 즉석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돕는다. 긴 생머리의 청순녀에서 순식간에 도도한 차도녀로 급변하는 베러걸스의 모습에 스튜디오에는 탄성이 쏟아졌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유진. 사진=온스타일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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