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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시연이 손예진과 송혜교의 외모를 부러워했다.
박시연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청순한 외모를 가진 손예진과 송혜교의 얼굴이 부럽다"고 말했다.
그는 "센 이미지의 얼굴 때문에 평소 사람들에게 첫 인상이 차갑다는 오해를 받는다"며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외국인으로 오해 받은 적도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항에서 수속을 밟을 때 외국인과 내국인이 갈라져서 줄을 서는 갈림길에 서 있었다. 그러자 그 곳에서 안내를 하던 사람이 내 얼굴을 한참을 쳐다보더니 이내 외국인 쪽에 줄을 서라면서 방향을 가리키더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시연의 이국적인 외모에 대한 고민은 5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에서 방송된다.
[손예진, 송혜교의 청순한 얼굴이 부럽다고 밝힌 박시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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