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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스페인)가 AZ알크마르(네덜란드)를 대파하고 유로파리그 4강행에 성공했다.
발렌시아는 6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서 열린 알크마르와의 2011-12시즌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발렌시아는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1승1무를 기록하며 4강행을 확정했다.
발렌시아는 알크마르를 상대로 솔다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알바, 조나스, 페그훌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크마르는 알티도레, 홀만, 비렌스가 공격진을 구축해 발렌시아에 맞섰다.
양팀의 경기서 발렌시아는 경기 시작 15분 만에 수비수 라미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갔다. 라미는 2분 후 추가골까지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11분 알바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발렌시아는 후반 35분 파블로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고 유로파리그 4강행을 확정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하노버(독일) 원정경기서 2-1 승리를 거두며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포르팅(포르투갈)은 메탈리스트(우크라이나) 원정서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유로파리그 4강행을 확정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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