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포털사이트 ‘다음’을 운영 중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다음이 본사를 서울 한남동에서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이전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제주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6대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2010년 6월 준공된 국가산업단지로서 그 동안 분양율이 98.3%에 이르는 등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되어 왔으며, 이번에 다음의 본사까지 이전함에 따라 IT․BT 관련 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토부는 다음의 본사 이전으로 100여명 직원이 추가로 이주하게 되어, 2004년 6월 기 이전한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 직원까지 포함하여 약 3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어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토부는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사업 이외에도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조성 등 나머지 5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제주를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조감도. 사진 출처 = 국토해양부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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