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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아내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이혁재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 녹화에 참여해 유흥업소 폭행사건의 내막과 심경을 고백했다.
유흥업소 폭행사건으로 인해 2년 간 방송 활동을 쉬는 동안 곁에서 힘들어 한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던 이혁재는 눈물을 보였다. "아내는 어떤 존재인가?"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이혁재는 "아내는 나에게 예수그리스도 같은 존재이다. 나를 구원해줬다"고 답했다.
이어 진행된 아내와의 깜짝 전화연결에서 "여보, 잘 참아줘서 고마워. 너무 미안하고 지난 2년 동안 마음 고생시킨 거. 우리가 92세 정도 살자고 했는데 94세까지 살아줘. 사랑 변치 말고 행복하게 살자"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혁재가 출연한 '토크쇼 노코멘트'는 6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혁재. 사진 = 코엔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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