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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대폭 물갈이를 한 '청춘불패2' 원년멤버들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탄다.
7일 방송될 KBS 2TV '청춘불패2'(청불2)에서는 새 단장에 앞서 하차를 결정한 MC 이수근과 지현우, G8 레인보우 우리와 f(x) 엠버가 함께 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청불2' 원년 멤버들은 가장 말 잘하는 멤버를 뽑기 위한 말씨름 대회 및 봄맞이 명품 당나귀 만들기 프로젝트 등을 펼치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차를 결정한 멤버들도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하지만 하루 동안 촬영을 마무리 한 뒤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서 "정들었던 멤버들에게 고마웠다'고 인사를 하는 우리가 눈물을 보이자 씨스타 보라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이에 G8을 친동생들처럼 아꼈던 이수근마저 눈시울을 붉혔다고.
새 단장한 '청불2'에 꼭 다시 놀러오겠다며 떠난 하차 멤버들과 이들에게 아쉬운 작별을 고한 잔류 멤버들의 마지막 모습은 7일 오후 5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불2'는 7일 방송분부터 오후 11시에서 오후 5시대로 편성시간을 변경했다.
한편 '청불2'는 봄개편 시기에 맞춰 세 MC 중 붐만 잔류하고 이수근과 지현우가, G8 멤버 8인(소녀시대 효연과 써니, 미쓰에이 수지, 씨스타 보라, 쥬얼리 예원, 레인보우 우리, 에프엑스 엠버, 카라 지영) 중에서는 우리와 엠버가 하차했다. 이어 새롭게 선보일 '청불2'는 개그우먼 김신영과 모델 겸 사업가 이소라가 새 MC로 투입된다.
['청불2' 새 단장 전 마지막 촬영 모습. 사진 = KBS 2TV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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