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볼카운트 표시 순서가 바뀐 잠실야구장의 전광판이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
기존의 'S(스트라이크)-B(볼)-O(아웃)'가 아닌 'B-S-O'로 순서가 바뀐 잠실구장의 전광판은 7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부터 가동됐다.
이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부터 국제 표준인 'B-S-O'를 따르기로 하면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미 문학구장 전광판은 시범경기부터 볼카운트 순서를 바꾸고 가동 중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틀 전인 5일에 공사를 완료했고 이를 선보이는 것은 오늘(7일)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