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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국내와 중화권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탄생한 엑소케이(EXO-K)와 엑소엠(EXO-M)이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으며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엑소는 8일 자정 아이튠즈를 비롯 국내 음악사이트인 멜론, 올레뮤직, 벅스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 등을 통해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의 타이틀곡 '마마(MAMA)'를 공개했다.
9일에는 유튜브에 '마마'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과 공개 하루만에 두 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00만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국내에서 활동할 엑소케이 버전은 '가장 많이 본 동영상' 7위, '오늘의 최다 댓글 동영상' '가장 좋아하는 동영상' '최다 즐겨찾기 동영상' 부문에서는 5위 안에 랭크됐다. '가장 많이 본 동영상' 부문에서는 1위를 장식했다.
데뷔 동시 온라인을 장악하며 영역 확장에 나섰다. 타이틀곡 '마마'는 유영진의 작품으로, 그레고리챈트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높였다. 여기에 날카로운 신스와 기타 리프, 강렬한 샤우팅이 파워풀한 느낌까지 더했다.
벌써부터 세계 케이팝(K-POP)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엑소는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 중화권에서 활동할 멤버로 나뉘었지만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활동할 예정이다. 엑소케이와 엑소엠의 멤버들이 따로 뭉쳐 유닛으로 활동하는 등 여러 방향으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로운 스타일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9일 데뷔앨범을 발매한 엑소케이(위)와 엑소엠.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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