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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신은경이 전(前) 남편인 김모씨가 첫 만남에서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신은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와 파란만장한 인생을 털어놨다.
신은경은 “소속사 계약 후 소속사 대표와 첫 식사자리를 마련했는데 그 자리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부족한 나를 배우가 아닌 여자 신은경으로 봐줘 정말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MC 한혜진은 “여배우에겐 남자들이 접근을 안한다”고 말했고, 신은경은 “남자친구가 있겠지 라며 지레짐작한다”고 답했다.
이에 MC 이경규와 김제동은 자신들이 신은경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면 어떻게 했을거냐는 질문을 했고 신은경은 프러포즈를 받아들였을 것 같다고 말해 이경규와 김제동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양악수술, 빚, 남편과의 이혼, 무면허 음주 교통사고, 아픈 아들 등 신은경의 솔직한 자기고백이 전파를 탔으며, 오는 16일 방송에는 가수 패티김의 54년 가수인생의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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