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박시연의 팔색조 같은 모습이 공개됐다.
박시연은 김형준 감독의 영화 '간기남'(제작 트로피엔터테인먼트, 더드림픽쳐스/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서 살인 사건 피해자의 아내이자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수진 역으로 분해 청순미부터 섹시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간기남'의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10일 그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시연은 미사포를 쓰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부터 붉은 원피스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강렬한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이중적인 매력을 지닌 수진 역을 표현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웠지만 감독과 동료 배우들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추위를 견기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속이 비치는 얇은 원피스만 입고 이틀 밤 동안 비를 그대로 맞거나, 눈 오는 하얀 설원에서 장시간 촬영을 하는 고된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번 영상에는 박시연의 촬영 모습 뿐 아니라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 다양한 NG장면까지 포함돼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청순과 섹시를 넘나드는 박시연의 2년만의 스크린 컴백작 '간기남'은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간기남' 촬영 현장의 박시연. 사진, 동영상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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