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가은, 애프터스쿨 5기 멤버로 영입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17세 신예 가은이 퍼포먼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5기 멤버로 영입됐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가은은 플레디스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연습생들 중 가장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친구”라며 “가은을 애프터스쿨의 5기 신입생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중학교 시절 일본에서 유학한 가은은 일본어 실력도 현지인 수준”이라면서 “애프터스쿨의 일본 활동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은 또한 “애프터스쿨로 입학이 확정된 후 너무 긴장되고 떨리지만 애프터스쿨 선배님들에게 꼭 필요한 멤버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건넸다.

애프터스쿨은 그동안 창단 멤버 외에 2기 유이, 3기 오렌지캬라멜, 4기 이영까지 입학과 졸업을 반복하며 멤버들을 새로 꾸려왔다.

가은은 오는 6월 21일 발매 예정인 애프터스쿨의 새 앨범을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애프터스쿨은 한편 오는 27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연다.

[애프터스쿨 5기 멤버로 영입된 가은. 사진 = 플레디스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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