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의 미드필더 이용래가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7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열린 포항과의 경기서 추가골을 터뜨려 수원의 2-0 승리를 이끈 이용래는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연맹은 이용래에 대해 '쐐기골로 1위 탈환에 공을 세운 수원의 명품 키커'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요반치치(성남)와 루이스(전북)가 선정됐다. 요반치치와 루이스는 소속팀의 7라운드 경기서 나란히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이용래와 함께 최종환(인천) 바바(대전) 강승조(경남)가 이름을 올렸다. 진경선(전북) 에델(부산) 홍정호(제주) 김창수(부산)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골키퍼 부문에는 김승규(울산)가 포함됐다.
[이용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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