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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와 호날두가 소속� 경기서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끈 가운데 프리메라리그서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서 열린 레반테와의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서 혼자 두골을 터뜨려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올시즌 41호골을 기록하며 호날두와 함께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서 레반테를 상대로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메시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메시는 페널티지역 정면서 2대1 패스에 이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이후 메시는 후반 27분 페너티킥골까지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히혼전에서 후반 29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소속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앙헬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위협적인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히혼 골망을 흔들었다.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히혼전 승리로 27승4무2패(승점 85점)를 기록해 바르셀로나(승점 81점)에 승점 4점 앞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메시와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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