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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에게 프리허그를 받을 행운의 주인공들은 서울 지역 '슈퍼스타K4'(슈스케4)지원자들로 결정났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4월 초 '슈스케4' 지원자가 70만명이 넘을 경우 지역 예선장에 깜짝 등장해 참가자들을 상대로 프리허그를 하고 멤버들끼리는 기쁨의 뽀뽀를 나누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엠넷은 16일 "14일을 기해 '슈스케4' 참가자가 70만명이 넘었다. 버스커버스커 멤버들과 상의 끝에 프리허그 장소를 서울로 택했다"며 "버스커버스커와 프리허그를 원하면 지금 즉시 서울 지역 예선으로 '슈스케' 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예선은 7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버스커버스커는 이 중 7월 8일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은 "마음 같아선 전국의 '슈스케' 지역 예선 현장을 모두 돌고 싶지만 일정상 서울 지역만 가게 돼 아쉽다"면서 "'슈스케'와 버스커버스커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뼈가 으스러져라(?)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프리허그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ARS와 UCC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는 '슈스케4'는 16일 현재 71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지원한 상태이다. '슈스케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버스커버스커 엠넷 '슈퍼스타K4' 공약 포스터.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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