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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변우민이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
변우민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킹' 녹화에서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촬영 당시 우울증과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이명증까지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또 "'아내의 유혹'에서 맡은 정교빈 역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아내를 바다에 빠뜨릴 정도로 잔인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었다"고 악역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을 설명했다.
이어 변우민은 "힘들었던 순간에 절친한 친구 최준용과 '아내의 유혹'의 오세강 감독, 그리고 지금의 아내가 함께해줘 견딜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변우민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쇼킹'은 1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우울증에 힘들었던 지난날을 고백한 변우민. 사진 = 채널A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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