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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이하 '더킹')를 패러디한 에로틱영화버전이 공개됐다.
적혈야화란 닉네임으로 다수의 동영상 편집물로 온라인상에서 공개한 네티즌은 19일 오전 6시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더킹 에로틱영화버전 '왕의 스캔들'이란 패러디 영상물을 게재했다.
그는 "이승기, 하지원 주연. 형의 약혼녀를 탐한 왕의 이야기. 왕실 에로틱 로맨스"란 짤막한 영상 소개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더킹' 패러디물에서 극중 형제로 등장하는 이승기와 이성민은 하지원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영상 속 하지원은 이성민의 여자이지만, 동생 이승기와의 남몰래 사랑을 키워가는 극적인 순간들을 그려 드라마 '더킹'과는 또 다른 스토리로 스릴을 안겼다.
또 드라마 영상을 색다른 스토리로 절묘하게 편집하고, 배경음악으로 긴장감 넘치는 효과를 더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켜 인기를 얻고 있다.
'더킹' 패러디 영상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아요. 이런 발상의 전환" "'더킹'이 이렇게 에로틱하게 바뀔 수 있다니" "진짜 똑같은 드라마인데 완전 다른 '더킹'같다" 등의 열렬한 반응들을 보냈다.
['더킹' 에로틱영화버전 '왕의 스캔들' 편. 사진출처 = 적혈야화 감독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wjrghk007/150136729018)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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