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형사' 10kg 찌운 강지환, '비주얼 쇼크'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강지환이 스크린에서 파격 변신을 꾀했다.
강지환은 '7급 공무원' 신태라 감독과 다시 뭉친 신작 영화 '차형사'에서 마성의 D라인 차형사 역을 맡았다.
19일 공개된 강지환의 스틸컷은 충격적이다. 드라마 '쾌도 홍길동', '경성 스캔들'을 통해 훈남 캐릭터를 연기했던 그는 이번에는 벨트를 뚫고 나올 것 같은 D라인 몸매와 찰지게 떡진 2:8 단발머리에 덥수룩한 수염, 언제 빨았을지 의심스러운 셔츠와 점퍼를 대충 걸치고 있다.
이런 겉모습에도 남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 듯 시크하고 당당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강지환은 차형사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 살을 10kg나 찌우고 떡진 단발머리 콘셉트도 직접 제안했다.
['차형사' 강지환 스틸컷. 사진 = 영화사 홍,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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