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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아이비가 엽기표정으로 ‘강심장’을 초토화 시켰다.
아이비는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을 통해 2년 4개월 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아이비는 “내가 안면 근육이 잘 움직인다. 개그맨 분들과 겨뤄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MC 신동엽과 이동욱은 즉석에서 ‘강심장배 얼굴 구기기 대회’를 열었고 티파니, 오윤아, 김나영, 박경림이 대회에 참가해 우스꽝스러운 엽기표정을 지어보였다.
엽기표정이 자신 있다고 호언장담을 한 아이비는 다른 게스트들이 따라올 수 없는 각종 엽기표정을 지어 보여 ‘강심장’ MC들과 게스트들을 경악케 했다.
그간 신비주의 콘셉트를 고수해왔던 아이비는 엽기표정을 지어보인 후 “난 원래 이런 캐릭터다”고 말하며 엽기표정을 이어나가 주위의 게스트들이 아이비를 말리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아이비, 소녀시대 티파니, 엠블랙 이준, 탤런트 오윤아, 이현진, 한지우, 방송인 박경림, 선우, 김나영, SBS 아나운서 김환이 출연해 토크 배틀을 펼쳤다.
아이비는 오는 27일 미니앨범 ‘인터뷰’(INTERVIEW)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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