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천진난만 아기 표정에 ‘라스’ 초토화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응수가 자신의 ‘해를 품은 달’ 명장면으로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을 꼽았다.

김응수와 정은표, 선우재덕은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본인이 연기한 ‘해를 품은 달’ 최고의 명장면을 공개했다.

정은표는 세자와 훤(김수현)이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켜 준 장면을, 선우재덕은 무병에 걸린 연우(한가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독약을 달여 먹이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김응수는 훤의 화살에 다리를 맞고 양명(정일우)의 칼에 죽음을 맞는 장면을 자신의 명장면으로 꼽으며 “칼에 맞아 죽은 모습이 잠자고 있는 아기 같았다”며 그 당시 선보였던 아기표정을 재연해 보였다.

김응수의 아기표정에 MC들은 박장대소했으며 게스트들 또한 김응수의 아기 표정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오는 5월 2일 방송에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명품조연 정은표, 선우재덕, 김응수 2편과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이세창, 나르샤, 김희원 편이 전파를 탄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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