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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전 멤버인 나영석 PD와 강호동, 은지원, 이승기가 모두 등장한다.
현재 '1박 2일'은 KBS 새노조 파업에 최재형 PD가 참여하면서 방송분량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KBS 예능국은 결방을 할 것인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할 것인지 논의를 해왔다. 결국 오는 29일과 5월 6일 방송은 지난해 9월 방송된 '시청자 투어 3탄'을 재편집해 전파를 타게 됐다.
이에따라 29일 '1박 2일'에서는 전 연출자 나영석 PD를 비롯해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방송인 강호동, 전 멤버 은지원과 이승기까지 모두 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 투어에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 현 멤버 성시경까지 등장한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27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당시 '시청자 투어 3탄'은 총 4주에 걸쳐 방송됐지만 이번에는 2회로 재편집 할 예정이다. 시청자투어 하이라이트 방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25일부터 방송된 '1박 2일-시청자투어 3탄'에는 성시경, 전현무, 백지영, 김병만 등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1박 2일' 시청자투어 단체 스틸.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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