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의 도전자가 8명으로 추려진 가운데 세미파이널은 배틀라운드로 펼쳐진다.
'엠보코'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보코' 세미파이널에서는 각 코치 팀의 2명이 한 팀을 이뤄 하나의 곡을 부르는 배틀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그간 생방송에서 도전자들이 솔로로 무대에 곡을 소화했다면, 세미파이널에서는 각 팀 두 명의 듀엣 무대가 펼쳐지는 것. 이는 시청자들에게 객관적으로 두 참가자들의 실력의 우위를 가리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심사방식도 변경됐다. TOP8을 가리는 라이브 쇼에서는 시청자 투표로 1명, 코치의 결정으로 1명이 선택됐다면, 세미 파이널에서는 사전 선호도 5%, 시청자 문자 투표 45%, 코치 점수 50%가 합쳐져 참가자들의 파이널 진출을 가린다.
이와 관련 '엠보코' 관계자는 "이번 준결승은 시청자들이 선택한 개성, 실력을 겸비한 8명의 참가자들이 벌이는 경쟁 무대이니 만큼 더 치열하고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예나, 강미진, 유성은, 정나현, 이소정, 지세희, 손승연, 우혜미 등 8명의 도전자들 중 4명의 결승진출자를 가리는 '엠보코' 세미파이널은 오는 4일 오후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엠보코' TOP8인 하예나-우혜미-손승연-이소정-강미진-유성은-지세희-정나현. 사진 = 엠넷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