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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이홍렬이 후배들이 펼치는 개그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홍렬은 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 출연의사를 밝혔다.
이날 이홍렬은 앵커에게 "요즘 공개 코미디프로그램들이 콘서트 형식이다. 찰나의 웃음을 줄 뿐, 깊이 있는 웃음은 부족하다는 평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홍렬은 "자세히 보면 다 깊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후배들의 개그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개콘'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너무 재미있어 나도 나가고 싶다"고 출연을 희망했다.
이홍렬은 "나는 올해 34년째 방송을 하고 있다. 개그맨의 가장 큰 꿈인 토크쇼도 5년이나 진행했다. 요즘에는 길에 지나가다가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감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이홍렬은 나눔에 대한 경험담과 기부활동을 알리며 긍정적인 나눔 선도에 나섰다.
[후배들의 개그를 격려한 이홍렬. 사진출처 = YT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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