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롯데 양승호 감독이 넥센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3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2 동점 9회초 전준우의 2타점 결승타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8회말까지 치열한 투수전 양상으로 한 점 싸움을 펼쳤지만 9회초 롯데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어 승리로 연결시켰다.
경기를 마친 후 양승호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에 열심히 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우리 선수지만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승타를 쳐낸 전준우에 대해 "한마디로 이쁘다"며 "집중력있게 잘 쳐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3연전을 치른 넥센에 대해 "투타에서 많이 강해졌고, 시즌 순위(현재 4위)만큼 정말 중상위권 클래스에 있는 팀이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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