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어린이날을 맞이한 LG가 엔트리 변화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투수 김기표와 포수 김태군을 1군 엔트리에 합류시키는 한편 투수 우규민과 포수 유강남을 말소시켰다.
김기표는 1군에서 2경기에 등판해 2⅔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마무리로 활약, 5경기에 나서 1승 3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었다.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 출장해 타율 .417 5타점을 올린 김태군은 이날 선발 마스크를 쓰고 나와 1군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우규민은 13경기에 나서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으며 유강남은 12경기에 출장해 타율 .130 1타점에 도루저지율 .267를 기록 중이었다.
[LG 우규민이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2실점 한 뒤 고개를 숙이고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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