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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나도야(40, 본명 최두영)가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나도야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수차례 이혼위기를 겪었으며 집안내 불화로 더 이상 가정을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이혼을 결정했다.
이 관계자는 "나도야에게는 재산권도 없으며 양육할 수 있는 능력도 없다"며 "그는 부인 한씨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서 거주하였으며 재산을 나눈다면 그동안 나도야가 차곡차곡 쌓아둔 빚을 나눠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인 한씨는 개그맨 나도야를 위해 인터넷방송 피디 겸 작가, 매니저로 일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나도야와 어떻게든 살려고 하였지만 모든 짐을 안겨주었으며 정작 아내 한씨의 자리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나도야는 지난 1994년 SBS 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00년 김구라와 함께 노숙자란 예명으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5일에는 갑작스런 부친상을 당해 관심을 모았다.
[이혼소송 중인 나도야. 사진 = 인터넷 팟캐스트 '라이브스타'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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