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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제1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1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공명선거 홍보대사 자격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중국 내 스케줄로 인해 이날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아버지인 주호성이 대리 수상했다.
국민포장은 국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장나라는 지난 2002년 5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임명된 뒤 10년 동안 꾸준하고 성실하게 유권자들에게 선거를 장려해 온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중국에 머물고 있는 장나라는 SNS를 통해 “제가 한 일은 작은데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명선거 하신 훌륭한 분들도 많은데 저 혼자만 이런 큰 상을 받아서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처음 생긴 ‘유권자의 날’은 국민주권의 가장 중요한 실현 과정인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법률로 제정됐다.
장나라는 한편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뚝섬 한강공원 수변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유권자의 날 기념 국민건강 걷기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1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국민포장을 수상한 장나라. 사진 = 나라짱닷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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