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 김승회(31)가 최희섭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4점을 내줬다.
김승회는 1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했다. 4회까지는 단 2피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했으나 5회 만루를 허용한 뒤 4번 최희섭에게 만루홈런을 내줘 단숨에 4실점했다.
경기 초반은 특유의 힘있는 피칭을 앞세워 KIA 타선을 잘 막았다. 4회까지 무실점한 김승회는 시즌 2번째 퀄리티 스타트(QS)를 기대케 했다. 하지만 승리 요건의 마지막 문턱인 5회에서 최희섭의 한 방으로 한꺼번에 4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김승회는 5회말 선두 송산에게 2루타를 내준 뒤 윤완주를 땅볼로 잡았지만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냈다. 2사 후에는 안치홍을 내야안타로 출루시키며 만루 상황에 몰렸다. 여기서 최희섭을 상대로 볼카운트 2B에서 던진 3구째 직구(143km)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연결돼 김승회의 무실점 행진은 깨졌다.
김승회는 만루홈런 이후 김원섭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나지완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5회까지 83개의 공을 던진 김승회는 6회말 홍상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는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KIA에 8-4로 앞서 있다.
[4실점으로 승리요건을 갖춘 김승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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