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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2012 '여수 세계엑스포'을 기념해 인기가수들이 해상무대에서 '한류콘서트'를 펼친다.
'여수세계박람회'를 주관하는 한국관광공사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여수박람회를 기념하고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케이팝을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9일 오후 7시 30분 '한류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수엑스포의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한류콘서트'는 한류 열풍의 주역인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포문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는 그룹 비투비와 에이핑크가 오르고 가수 박재범의 피날레로 막을 내린다.
이 공연은 케이블채널 채널V 인터네셔널·타일랜드, 중국 스타TV를 통해 한 달여간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22개국에 광고해 엑스포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며 7월 중 특집으로 전파를 탄다.
한국관광공사 국제행사팀 차창호 팀장은 "'한류콘서트'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아시아 전역에 방송홍보를 통해 한류를 체험하고자하는 많은 아시아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외래관광객을 유치하여 성공적인 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2 '여수 세계엑스포'를 기념해 열리는 '한류콘서트' 포스터.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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