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생방송 직후 음원서비스 "시청자 뜻"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가 생방송 직후 음원서비스를 공개한다.

18일 iMBC는 MBC와 '나는 가수다2'의 음원 유통 계약과 더불어 20일 방송되는 고별 가수전부터 생방송 직후 음원서비스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나는 가수다2' 음원서비스는 방송 이틀 후에 공개했다.

iMBC는 12월에 있을 '나는 가수다2' 가왕전까지 '나는 가수다2'의 모든 음원을 iMBC와 멜론 등 모든 음악 사이트를 통해 유통하고,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MBC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나는 가수다2'의 방송 음원을 생방송 직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방송 후 이틀 동안 시청자들의 방송 음원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와 고객을 위한 음원 서비스에 있어서도 최고의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 가수 김건모, 박미경, 김연우, 이영현-정엽, 정인, JK김동욱, 이은미-박상민, 이수영, 백두산, 박완규(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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