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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이상형에 대해 돌발 발언을 했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남녀의 연애심리를 이야기하던 중 서로의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어떤 여자가 좋냐?"는 개그맨 정준하의 물음에 이준은 "아이들을 좋아하는 여자가 좋다"고 대답했고, 다소 평이한 대답에 다른 출연자들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이준의 이상형 발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어 이준은 "그렇지만 밤에는 변해야 한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술렁이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우먼 신봉선이 "커리어우먼이 밤이 되면 치마를 쫙 찢는 것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이준은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맞아요! 맞아!"라고 적극적으로 긍정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에 배우 오만석은 "40대 아저씨가 여자 아이돌 좋아하듯 이야기 한다"며 이준의 독특한 이상형에 고개를 저었고, 개그우먼 정선희는 "이준은 여자의 다양한 면을 보기를 원하는 것이다"라며 황급히 정리했다.
이준의 돌발 발언은 20일 오후 5시 15분 '남심여심'에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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