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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이은미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1위를 차지한 박상민에게 감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2'는 지난 2주간에 걸쳐 진행된 A조, B조 하위권 가수들의 고별가수전이 펼쳐졌다. 이날 박상민은 왁스의 '여정'을 선곡해 애절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고 최고의 무대로 꼽혔다.
박상민은 무대에 오르기 전 "오늘은 가장 박상민다운 무대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탈락에 연연하지 않고 내 이야기를 하듯 무대 그 자체를 즐기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박상민의 무대가 끝나자 MC 이은미는 "박상민이라는 보컬리스트의 가치를 보여준 무대였다. 이것이 '나가수2'의 가치고,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점이다"고 극찬했다.
박상민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무대에 올라 불안했었다"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1위여서 더 놀랐고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5월 고별 가수전에서는 백두산이 탈락되고 이영현, 정엽, 정인, 박미경, 박상민이 다음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고별가수전 1위를 차지한 박상민. 사진 =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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