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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에릭베넷에게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지선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 FM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에서 "에릭베넷에게 만나자고 요청을 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에릭베넷이 참석한 공연에 갔다. 마침 지인에게 에릭베넷 이상형이 나라는 말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연 기획사 측에 '이상형이 왔다고 전해달라. 만날 의향이 있냐고 물어봐 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에릭베넷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이 에릭베넷에게 거절당한 사연을 들은 박영진은 "기사 사진을 보니 (에릭베넷이) 선글라스를 끼고 있더라. 잘 안보여서 박지선 씨를 이상형으로 꼽았을 것"이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지선은 "그런가 보다. 역시 월드스타는 예능감도 좋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에릭베넷에게 거절당한 박지선(왼쪽), 박지선을 이상형으로 꼽은 에릭베넷.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영철 트위터]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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