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LG생활건강이 박지성과 손잡고 '제 2의 박지성'을 꿈꾸는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위한 '제 2회 JS컵 동아시아 유소년 축구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박지성이 설립한 제이에스(JS) 파운데이션이 주최해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박지성축구센터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다. 유소년 축구클럽 참가 선수들은 JSFC(박지성축구클럽), 일본 교토 상가FC, 중국 리웨이펑 축구클럽 등 총 6개 팀이다. 유소년 친선 경기 후에는 박지성이 '박지성 클리닉' 프로그램의 강사로 직접 나서 축구 실전 전술을 꿈나무들에게 전수한다.
박지성과 올해초 '산소탱크 박지성 화장품'인 '보닌 JSP'를 선보이며 박지성과 인연을 맺은 LG생활건강은 이를 계기로 '제2회 JS컵 동아시아 유소년 축구대회'의 공식 후원 활동 및 박지성 화장품 판매액의 일부를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31일 진행되는 박지성 선수의 아동 장학사업 'JS슈팅 스타' 행사의 공식 후원에도 나서는 등 박지성 선수의 사회공헌 활동과 행보를 같이 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내일의 축구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 박지성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더 높은 꿈에 도전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가 국내외 유소년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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