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홍성흔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 자이언츠의 홍성흔은 2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홍성흔은 1회초 손아섭의 좌전 안타와 전준우의 볼넷으로 이뤄진 1사 1, 2루 타석에서 두산 김선우의 5구째 140km짜리 커터를 그대로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전날(26일) 경기 솔로포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한편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경기는 롯데가 4-0으로 두산에 앞서 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홍성흔.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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