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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민 첫사랑 수지가 남편(?) 신원호와 풋풋한 커플로 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제작사 측은 31일 수지와 신원호의 커플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지는 "너는 내 남편이야!"라고 거침없이 말하며 인증샷을 남기려고 하지만 해맑은 배수지의 환한 미소와 대조적으로 신원호는 불만 가득한 뚱한 표정을 짓고 있다.
'빅'에서 배수지가 분한 장마리는 남자친구 강경준(신원호)을 찾기 위해 미국에서 급거 귀국한 교포 여학생이다. "나랑 가든, 나랑 살든가 하자"며 강경준의 행방을 뒤쫓지만 오매불망 그리워한 강경준의 행방은 오리무중. 그 대신 강경준의 영혼이 들어갔다는 서윤재(공유)라는 시크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면서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한다.
'빅'은 드라마 히트 제조기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수지와 함께 공유, 이민정, 신원호 등이 캐스팅 돼 더욱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내달 4일 첫 방송된다.
[KBS 2TV '빅'에서 신원호와 커플 인증샷을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인 수지. 사진 = 본팩토리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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