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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리즈, 올 시즌 최고 피칭 속 다른 의미

시간2012-05-31 21:22:56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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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송승준과 LG 레다메스 리즈가 올 시즌 최고 호투를 선보였다. 그러나 의미는 달랐다. 송승준은 기복을 털어낸 한 판이었고, 리즈는 올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하면서 완전한 선발 연착륙을 알린 한 판이었다. 그리고 둘은 얄궂게도 승자(리즈)와 패자(송승준)로 나뉘었다.

3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LG전에 선발로 나선 두 투수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5회말이 끝나고 클리닝 타임을 맞이했을 때 시간이 저녁 7시 50분이 채 되지 않았다. 1시간 십여분 만에 경기 중반을 마무리 지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된 것이다. 송승준은 묵직한 직구를 바탕으로 주무기 포크볼의 위력을 살렸고, 리즈는 무시무시한 강속구에 완급 조절을 가미하면서 타자들을 압도했다.

두 투수 모두 1회와 2회를 삼자범퇴로 솎아냈다. 그러나 3회 송승준이 살짝 흔들렸다. 박빙 승부에서 실책이 빌미가 돼 LG가 선취점을 따냈다. 송승준은 선두타자 서동욱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김태군 타석에서 번트 수비를 위해 홈으로 대시하던 박종윤을 보지 못한 채 1루에 견제구를 던져 김태군을 공짜로 2루에 보내줬고,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린 끝에 박용택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송승준은 4회 선두타자 최동수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김용의를 바깥쪽 변화구로 삼진 처리하는 등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후속 서동욱을 시작으로 7회 2사 후 서동욱에게 안타를 내주기 전까지 9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8회에도 삼자범퇴로 처리한 송승준은 9회 이병규에게 안타를 맞고 김성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8이닝동안 112개의 볼을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

올 시즌 내내 기복있는 투구를 펼치며 1선발의 위상에 못 미쳤던 송승준이었지만, 지난 19일 부산 KIA전 6이닝 1실점, 25일 잠실 두산전 5⅓이닝 2실점에 이어 3경기 연속 2자책점 이하 경기를 펼치며 기복에서 벗어났음을 알렸다. 아울러 묵직한 직구와 치기 까다로운 포크볼의 조합이 무섭다는 걸 알렸다. 그러나 9회 자신이 내준 안타가 결승점의 빌미가 되는 불운 속 패전투수가 됐다.

리즈의 호투는 송승준과 의미가 달랐다. 마무리로 쓴맛을 본 리즈는 13일 잠실 삼성전서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했다. 당시 리즈는 5이닝 5피안타 무실점했다. 그러나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고 19일 잠실 두산전서 5⅔이닝 무실점하며 올 시즌 첫 선발승을 챙겼다. 하지만, 25일 광주 KIA전서 5⅔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며 난관에 봉착했었다.

이날은 달랐다. 직구의 제구력도 준수했고, 간간이 던진 슬라이더의 궤적도 예리했다. 7이닝을 던지면서 5안타 2볼넷에 그쳤다. 7이닝은 올 시즌 그의 선발 최다 이닝 소화였다. 그러면서 투구수는 단 88개에 불과했다. 1,2,4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3회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를 막아냈다. 5회에는 강민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황재균을 병살타 처리했다.

실점은 6회에 내줬다. 선두타자 박준서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았고, 김주찬에게 중견수 뒤 2루타를 맞아 1실점했다. 1~5회에 비해 볼끝 위력이 떨어졌다. 하지만, 조성환을 스트라이크 낫아웃 처리했고 전준우를 범타처리했다. 7회에도 안타 2개를 맞았지만, 박준서와 김문호를 범타 처리하며 7회를 마친 뒤 8회 유원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7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서서히 지난해 풀타임 선발로서의 위력이 되돌아오고 있다. 이닝당 투구수 조절도 수준급이었고, 마무리 부담을 덜자 제구력도 나아지고 있다. 올 시즌 첫 퀄러티 스타트는 보너스. 기복을 벗어난 투수와 선발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친 투수의 올 시즌 최고 피칭은, 의미는 남달랐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꾸리는 두 팀의 감독에겐 똑같이 기분 좋은 일이었다. 다만, 패전투수가 된 송승준만 찝찝하게 됐다.

[호투한 송승준(왼쪽)과 리즈(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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